2014년 8월 5일(화) 복지관 3프로그램실에서 '어울림합창단 오디션'을 실시했다.

어울림합창단은 2013년 청주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경상북도 참가하여 예선을 거쳐 본선까지 올랐으며, 본선에서는‘아리랑’, ‘청산에살리라’ 두 곡을 불러 본선에서 화합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기 단원을 모집하는 어울림합창단은 오디션에 2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강사 전명희와 반주자 문혜영의 단원 선발 심사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합창단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주민과의 문화, 예술적 교류와 향유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소외계층의 문화, 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여 더욱 알차고 뜻 깊은 일정들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일근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합창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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