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와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점자도서관의 종사자들이 최근 포항중앙상가를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와 산하 기관인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북점자도서관의 종사자 60여명은 최근 포항중앙상가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장애인복지실천연대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합창공연, 안내보행, 식사 등 다양한 시각장애인체험을 실시했고, 체험시간 내내 안대를 착용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했다. 

김일근 회장은 “이번 체험으로 각 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시각장애인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시각장애인에 대한 거리감과 편견이 없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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