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 '하얀 지팡이' 문집 제2호 발간 (경북일보 2015.12.08.)
관리자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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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11:10
시각장애인들의 시와 수필·기행문이 수록된 '하얀 지팡이' 문집 제2호가 지난 8일 세상에 나왔다.
이날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6명과 자원봉사자·강사 등 모두 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하얀 지팡이' 문집 발간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집은 올봄 부터 진행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사업인 '문학기행' 프로그램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11명의 작품 27편이 실린 문집은 김윤규 교수(한동대)·김살로메 선생이 작품 지도를 맡았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대독·대필을 도왔다.
문집 수록자인 양현주씨는 "이번 문집은 시·수필과 더불어 기행문까지 작성해야했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많이 됐다"며 "그래서 여러 지역을 답사 할 때 귀를 최대한 열고 집중해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 주셔서 작품을 끝까지 잘 완성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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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 지팡이 문집 제2호 |
이날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 6명과 자원봉사자·강사 등 모두 2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하얀 지팡이' 문집 발간식을 개최했다.
이번 문집은 올봄 부터 진행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사업인 '문학기행' 프로그램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11명의 작품 27편이 실린 문집은 김윤규 교수(한동대)·김살로메 선생이 작품 지도를 맡았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대독·대필을 도왔다.
문집 수록자인 양현주씨는 "이번 문집은 시·수필과 더불어 기행문까지 작성해야했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많이 됐다"며 "그래서 여러 지역을 답사 할 때 귀를 최대한 열고 집중해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 주셔서 작품을 끝까지 잘 완성할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하얀 지팡이 문집 제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