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남구보건소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jumping 활력충전’ 재활운동교실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0일부터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jumping 활력충전’ 재활 운동교실을 개강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그룹운동 등으로 시각장애인들의 신체기능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유지 및 심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 가능한 지역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8월~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며 “시각장애인들의 든든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