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티파니웨딩홀에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송년의 날'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일근)은 6일 티파니웨딩홀에서 법인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재활 교육 등 2018년 사업 보고와 더불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 이용 장애인 상호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용 대체도서 제작과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자원봉사자 정승혜 씨와 강찬이 씨, 전왕재 씨에게 포항시장표창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영란 포항시 복지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상호간 교류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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