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 제작·기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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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 제작·기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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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 제작·기증 협약


(사진=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김일근 관장)은 지난 25일 포스코강판(윤양수 대표이사 사장) 점자 제작 및 기증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편의증진을 위한 점자 확산에 지역 사회의 노력이 있었지만, 비싼 제작 비용으로 인해 신규 설치나 노후 점자의 교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의 고내식 제품인 스테인리스, 포스맥 등에 포스코강판의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기술인 포스아트(PosART) 적층 인쇄 기술을 적용하면 오랫동안 변치 않는 점자 제품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포스코강판 직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추진됐다.

포스코강판은 점자제품을 제작하고,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점자 표기 검수 및 필요 개소 발굴 등을 협업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에 점자 보급을 확대하는 이번 공헌활동을 공동추진했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아트를 활용해 점자안내도와 장애인 인식개선 및 교육 자료로 쓰이는 흰지팡이 헌장과 장애인 인권 헌장, 시각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점자에 수상자의 얼굴 이목구비를 표현한 이색적인 표창패 등을 전국 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제작, 기증할 예정이다.

점자 제품 외에 포스코강판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교체분 20여대를 수리 절차를 거쳐 함께 기증했다.

포스코강판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로 장애인 편의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역량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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