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북시각장애인 노래자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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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북시각장애인 노래자랑대회' 개최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도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제7회 경북시각장애인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은 연령 제한없이 12개 시·군 지역을 대표하는 시각장애인 23명이 출전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줬으며,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은 시각장애인이 3년 만에 개최된 노래자랑대회에 참여해 삶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노래자랑 참가자는 “매일 반복되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이 떨리기도 했지만, 많은 응원과 호응 덕분에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오랜만에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일근 관장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를 개최해 경북내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과 문화여가 활동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에도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60명과 함께 장애인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경북시각장애인 트레킹’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으며, 경북도내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포항=이해인 기자 hilee6455@viva100.com
출처 : 브릿지 경제 (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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