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계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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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계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김은주 0 1440
숲!

생각만해도 시원해지는 단어

오늘은 홍계숲으로 
야외활동을 다녀온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홍계숲은 도심과 가까운 대송면에 위치한
연둣빛 푸름이 넘실대는 고향마을 같은 곳이었습니다.


숲이 만들어 내는 
시원한 그늘과  바람에 
우리 어르신들 소년 소녀의 마음으로 
깔깔대며 
어제한 이야기, 그제한 이야기도, 새로운 이야기마냥 풀어내고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세상
발버둥치며 
속울음 삼켜낸 세월들도..
툭툭 바람에 실어  보내봅니다~~


홍계숲이 품고 있는 
용암사라는 자그마한 사찰도 둘러보고


어릴적 동네 마실가듯 
나란히 걸음하며 산책해 보니
마치 동심으로 돌아가는 마차를 탄것마냥
동요 메들리가 
끝없이 끝없이 이어졌지요~^^


시원한 바람이 마음속까지 불어와
어르신들 말씀대로 

속 시~원했던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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