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꽃타령 '꽃 사세요~ 사랑의 꽃이로구나!'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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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16:19

봄꽃이 피어 주말동안 꽃놀이를 다녀오셨나요?
지난 주 금요일 주간보호에도 꽃이 만개하였습니다.
3월부터 한국문화예술 진흥원 지원사업으로 민요교실이 시작되어 센스있는 민요선생님의 선곡으로 꽃타령을 배웠습니다.
처음 오디오로 들은 꽃타령은 노래가 빨라서 무두 걱정이 가득했는데... 선생님의 장구장단에 맞춰 한소절씩 부르다 보니 어느새 2시간이 지나 모두 1절을 외울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 선생님, 어르신, 자원봉사자 모두 3박자가 잘 맞춰셔 얻은 결과였지요.
강아지 똥 위에 민들레가 피었듯이 목이 쉬도록 연습한 끝에 꽃타령 1절이 완성되었습니다.
언젠가 이 모든 민요를 부르는 날까지 우리 주간보호에서는 흥겨운 노랫가락이 울려퍼지겠지요
모두 꽃을 만끽하는 즐거운 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