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보이는 노인은 장기나, 오목 등의 게임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시각장애인은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하고 놀까요?

여러 놀이 중 소개해드릴 것은 두명이 즐길 수 있는 "오델로"라는 게임입니다.

가로 8칸, 세로 8칸으로 나누어진 정사각형 판에 

흰색, 검은색의 돌을 놓아 더 많은 칸을 차지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얼핏 오목이랑 비슷하기도 하지만, 게임 룰이 간단해 1분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

그럼, 앞이 보이지 않는데 흰돌-검은돌을 어떻게 구분을 할까요? 

바로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흰돌은 밋밋하고, 검은돌은 빗금 무늬가 있어 손끝으로 느낄 수 있어요!

어르신들이 있는 주간보호센터에는 "오델로의 신~~!" 정00 어르신이 계십니다.

점심시간마다 직원과 오델로를 한판 두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이기면 입으로 나팔부는 소리도 들려주는 유쾌한 어르신!!

오델로 한판 하실래요? 주간보호센터로 놀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