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_모금완료] 텅 빈 식탁 위, 정을 담은 반찬으로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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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_모금완료] 텅 빈 식탁 위, 정을 담은 반찬으로 채워주세요

텅 빈 식탁 위,

정을 담은 반찬으로 채워주세요.



  • 고물가시대, 늘어나는 식비 부담
    우리 복지관은 지난 4년간 경북에 거주하는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의 밥상을 건강하게 바꾸고자 주기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였습니다. 하지만 나날이 치솟는 물가에 사업비에도 한계가 있어 지속적인 지원이 어려웠습니다. 시각장애인 민주(가명)씨는 밑반찬 지원이 식비 부담에 유일한 희망이었지만, 사업 종료와 함께 다시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식당에서 1,000원이면 시킬 수 있었던 공기밥이 이제 2,000원이라는 소식에 더 이상 줄일 수도 없는 식비를 얼마나 더 줄여야하나 고민입니다.
  • 정으로 가득 찬 식탁을 만들어주세요
    마트에 갈 때마다 치솟은 물가에 놀라 장보기가 두렵다는 성호씨(가명). 먹고 싶은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가격에 놀라 내려놓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혼자 사는 시각장애인 미영씨(가명)는 앞이 보이지 않아 칼과 불을 써서 요리하는 게 무섭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반찬을 사먹자니 수급비로 충당하기에는 큰 부담이 됩니다. 이렇듯 많은 시각장애인이 식사시간마다 텅 빈 식탁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식탁, 기부자님의 정으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마음이 담긴 모금액으로 매주 맛있고 신선한 반찬을 구입해 경북 내 저소득 시각장애인 40가구에 20회 전달하겠습니다.
  • 반찬, 그 이상의 가치
    김순덕(가명)어르신은 반찬이 배달되는 날이면 언제 오나 싶어 대문 밖을 기웃거립니다. 사회복지사가 “추우니 얼른 들어가시라”하면 “이 추운 날씨에 매주 반찬 가져다주는 선생님이 반가워서 그렇지! 반찬도 너무 고맙고, 매주 얼굴 보니까 반갑잖아.”라며 맞아주십니다. 사업이 종료된 후 순덕어르신께 전화가 한 통 왔습니다. 매주 보던 얼굴을 못 보니 보고 싶다는 연락이었습니다. 4년 동안의 반찬 배달은 반찬 그 이상의 정을 나누는 소통의 창이 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올해도 기부자님의 정을 시각장애인 가정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비어있는 식탁 위에 반찬 하나 같이 놓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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