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_모금완료] 창문이 활짝 열리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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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빈_모금완료] 창문이 활짝 열리길 바라며


모금기간 : 2022.07.28 ~ 2022.09.30
목표금액 : 5,000,000원
바로가기 : 창문이 활짝 열리길 바라며 해피민 모금글 바로가기!
  • 보이지 않는 전쟁, 벌레
    “ 김 선생, 밤새 잠을 설쳤더니 기운이 없어서 복지관에 나가질 못하겠어.”
    밤새 초대하지 않은 손님, 모기가 들이닥쳤습니다. 뒤늦게 창문을 닫았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시각장애인 A씨는 급히 살충제를 뿌렸으나 결국 모기를 잡지 못한 채 밤잠을 설쳤습니다. 행여 모기가 더 들어올까 창문을 닫고 잤더니, 다음날 심한 두통 때문에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 손 델 수 없는 방충망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집을 방문하니, 녹슨 방충망이 여기저기 찢어졌습니다. 휴지나 투명 테이프로 막은 흔적들이 가득한 녹슨 방충망은 더 이상 고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시각장애인 A씨는 “내가 손으로 더듬어서 찢어진 곳에 테이프를 발랐어. 근데 더듬다가 오히려 구멍이 나지 뭐야.” 하고 쓸쓸한 웃음을 보이셨습니다.
  •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필요한 방충망
    우리는 더위를 피하거나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엽니다. 문을 열고 열지 않음에 따라 실내 온도와 공기의 질이 달라집니다. 갇힌 공간에서는 산소 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열사병의 위험도 있습니다. 게다가 코로나와 같은 전염병은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므로 환기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찢어진 방충망 때문에 창문을 여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 닫힌 창문이 활짝 열리길 바라며
    우리는 모기와 해충으로 닫힌 창문이 활짝 열리길 바랍니다. 활짝 열린 창문으로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면, 갑갑했던 시각장애인들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요. 시각장애인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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