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_모금완료] Be careful, 비켜라 불!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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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1 09:30
- 모금기간 : 2022.05.11 ~ 2022.07.31
- 목표금액 : 9,200,000원
- 바로가기 : Be careful, 비켜라 불! 해피빈 모금글 바로가기
-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 순간의 방심으로 일상을 태워버리는 화재!
어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집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조리하다가, 난방을 하다가, 전기를 쓰다가 예상치 못한 화재에 참변을 당하기도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불이 번져 집이 다 타버리기도 하며, 손이 닿지 않는 가구 뒤 전기콘센트에서 생긴 스파크가 주변 먼지구름에 튀어 큰 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사례는 실제로 시각장애인이 겪은 화재사고입니다. 대다수 시각장애인은 타는 냄새가 나더라도 어디서 불이 나는지 파악하기 어려워 비시각장애인 가정보다 화재가 발생하여 큰 불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 꺼지지 않는 불, 안전장치가 필요해
- 불이 났을 때 큰 불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화기를 비롯한 소화용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가정에는 소화기가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평소 소화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다가 분말 소화기는 안전핀을 뽑지 못해 무용지물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누르면 바로 분사되고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는 스프레이식 소화기가 개발되어 시각장애인도 소화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콘센트나 멀티탭은 주로 가구 뒤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큰 불이 되기도 하는데, 화재 초기에 불씨를 잡기 위해 콘센트에 붙이는 화재방지스티커가 개발되었습니다. 화재방지스티커에는 소화약재가 들어있어 콘센트에서 불이 나면 자동으로 약재가 터져 나와 불씨를 꺼 큰 불이 되는 것을 막습니다.
- Be careful, 비켜라 불!
- 스프레이식 소화기와 화재방지스티커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사용법이 간편해 시각장애인 가정의 화재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경상북도 내 시각장애인들이 가정 내에서 화재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식 소화기와 화재방지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시각장애인이 화재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시각장애인이 불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