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빈_모금완료] 오늘은 어제보다 따듯하길 바랍니다.
누군가에겐 소·확·행이 누군가에겐 절실한 바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소확행으로 흔히 생각하는 것은 따뜻한 집에서 편히 쉬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누군가에겐 소소한 행복이 누군가에겐 절실한 바람입니다. 생활비나 의료비 때문에 겨울철 난방을 포기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난방비가 아까워 낮에는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앞을 떠나지 못하며 밤에는 이불에 의지해 이겨냅니다.
그들의 온도는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중에서도 다가오는 겨울에 한숨짓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양말, 겨울잠바 하물며 목도리를 벗지 못하고 추위를 견뎌냅니다. 시각장애 4급인 최해분(가명) 어르신은 작년에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찬물로 씻다 감기에 걸려 한 달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벌써부터 창문사이로는 찬바람이 들어오며 바닥에서는 냉기가 올라와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올해는 얼마나 힘들지…”어르신은 다가올 추위가 걱정되십니다.
올해도 어르신처럼 힘들어 하실 분들이 우리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내려간 그들의 온도를 1℃ 씩 올려주세요.
국가는 올겨울부터 한파를 자연재난으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만큼 한파로 인한 피해는 심각하며 개인이 해결하기에 어려운 고난입니다. 그래서 우리 복지관에서는 난방비가 부담되는 경상북도 내 시각장애인 20명을 선정하여 난방비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 추위가 두려울 그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을 보여주세요. 내려간 그들의 온도가 1℃ 씩 올라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
* 모금 기간 : 2018.11.19 ~ 2019.01.18
* 기부금 사용 계획 : 난방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