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료]목포서 LIG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 열린다
관리자
0
21561
2013.09.05 09:32
목포에서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열린다.
9일까지 26개팀 700여명 참가
대한 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LIG그룹이 후원하는 ‘LIG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인 총 26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 축구 ▲청각장애 축구 ▲뇌성마비 장애축구 ▲지적장애 축구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나눠 진행된다. 시각장애부는 전·후반 25분, 나머지 장애유형은 전·후반 30분간 승부를 겨룬다.
개회식 후 뇌성마비부 부산 뇌병변 복지관과 서울 시립복지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사흘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경기는 시각장애인 축구경기이다.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각장애인 축구는 총 5명으로 구성된다. 골키퍼만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4명은 시각장애인이다. 공이 구를때마다 쇠구슬이 구르는 소리를 내는 특수한 공을 이용해 경기를 펼친다.
첫날 열리는 전남-인천 저시력 시각장애부 축구경기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시각장애인 김경호(34) 선수가 출전한다. 어릴때 약시였던 그는 자라면서 완전히 시력을 잃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시각축구선수이자 직장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9일까지 26개팀 700여명 참가
대한 장애인축구협회가 주최하고, LIG그룹이 후원하는 ‘LIG 전국 장애인 축구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인 총 26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각장애 축구 ▲청각장애 축구 ▲뇌성마비 장애축구 ▲지적장애 축구 등 4개 장애 유형별로 나눠 진행된다. 시각장애부는 전·후반 25분, 나머지 장애유형은 전·후반 30분간 승부를 겨룬다.
개회식 후 뇌성마비부 부산 뇌병변 복지관과 서울 시립복지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사흘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경기는 시각장애인 축구경기이다.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각장애인 축구는 총 5명으로 구성된다. 골키퍼만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4명은 시각장애인이다. 공이 구를때마다 쇠구슬이 구르는 소리를 내는 특수한 공을 이용해 경기를 펼친다.
첫날 열리는 전남-인천 저시력 시각장애부 축구경기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시각장애인 김경호(34) 선수가 출전한다. 어릴때 약시였던 그는 자라면서 완전히 시력을 잃었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시각축구선수이자 직장인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