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야기]나는 오늘부터 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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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야기]나는 오늘부터 딴 사람~*&

관리자 0 17152

터진 축구공이 컵 받침이 되었습니다.

바람 빠진 농구공이 과일접시가 되었습니다.

내다버린 욕조가 의자가 되었습니다.

부츠와 장화가 꽃병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어느 디자인 책을 보다보니

세상에 진부한 물건들이란 없더군요.

내다버릴 물건이란 없더군요.

마음의 태도가 달라지는 순간

관점이 달라지는 순간 사물은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되더군요

어디 물건뿐이겠습니까. 사람도 마찬가지지요

가족도 모르고 친구도 모르는 매력과 장점

본인도 모르는 재주와 능력...

그런 것들이 얼마나 많을까

"아, 당신 이제 보니까 글재주가 보통이 아니네.

소설가 해도 되겠어."

"에이, 이 나이에 무슨!"

안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

박완서씨가 몇 살에 등단했는지 아시잖아요.

마흔 살!



[출처] 감동적인 이야기_나는 오늘부터 딴 사람|작성자 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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