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이동 편의 배려 부족 동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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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이동 편의 배려 부족 동대구역

관리자 0 12644

경부선 동대구역 3번 출입구. 동절기 기간 동안 맞이방 난방유지를 위해 출입문 2곳 중 1곳을 폐쇄 했는데,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는 곳을 폐쇄했다. ⓒ박종태  

 경부선 동대구역 3번 출입구. 동절기 기간 동안 맞이방 난방유지를 위해 출입문 2곳 중 1곳을 폐쇄 했는데,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는 곳을 폐쇄했다. ⓒ박종태 경부선 동대구역이 동절기 기간 동안 맞이방 난방유지를 위해 출입문을 일부 폐쇄함에 있어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문제다.


버스·택시정류장이 있는 3번 출입구의 출입문 2곳 중 폐쇄한 1곳을 폐쇄 했는데,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는 곳을 폐쇄한 것이다.

시각장애인점자블록을 따라 이동하다가 출입문 앞에서 멈춰 설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은 출입문을 폐쇄해야 한다.

한편 3번 출구 앞 버스·택시정류장 방향에 점자블록 한 장을 교체하면서 점자블록 주위를 막아 놓아 시각장애인들 보행에 큰 불편을 겪는다.


동대구역 3번 출구의 폐쇄된 출입문 앞에 붙어 있는 안내문. ⓒ박종태  

 동대구역 3번 출구의 폐쇄된 출입문 앞에 붙어 있는 안내문. ⓒ박종태   


3번 출구 앞 버스·택시정류장 방향에 점자블록 한 장을 교체하면서 점자블록 주위를 막아 놓아 시각장애인들 보행에 큰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3번 출구 앞 버스·택시정류장 방향에 점자블록 한 장을 교체하면서 점자블록 주위를 막아 놓아 시각장애인들 보행에 큰 불편을 겪는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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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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