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모든 지자체, 코로나19 관련해 장애인 접근·소통 환경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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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9:21
[성명] 모든 지자체, 코로나19 관련해 장애인 접근·소통 환경 만들어야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장애인들의 접근과 소통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코로나19아 관련하여 어제(23일)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심각’은 위기경보 최고 단계입니다. 지난 주 까지 '경계' 단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지역사회에서 4, 5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조정한 것입니다.
우리 단체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장애인들이 질병 정보 등 접근권을 보장하고, 소통지원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해 왔습니다. 정부 브리핑 수어통역사 배치, 지역 보건소 감각장애인 등 상담 방안 마련, 질병관리본부 1339 상담방안 마련 등입니다. 그리고 감각장애인이 질병에 노출되었거나 격리되었을 때 수어통역인 등 전문인의 지원, 지역 수어통역센터 등 장애인 단체와의 연계를 촉구해왔습니다.
이러한 촉구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브리핑을 할때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도 시각, 청각장애인이 문자와 음성 등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앙정부는 나름대로 문제점을 고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등 여전히 감각장애인 문제는 뒷전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다시금 지방자치단체에 다시 촉구합니다.
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한 공식 브리핑에 반드시 수어통역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나. 지역의 보건소는 물론 코로나19 관련 지정 의료기관에서 감각장애인이 상담을 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하여 지역의 수어통역센터의 통역 가능 인력을 파악하고, 시각장애인 등이 격리되었을 때 지원보조인력이나 정보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단체와의 조력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에서도 재난이나 감염병이 생겼을 때를 대배해 지역의 수어통역인, 의사소통조력인, 전문보조인 등 장애인 전문 지원 인력을 양성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립니다.
2020년 2월 24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코로나19 관련하여 장애인들의 접근과 소통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코로나19아 관련하여 어제(23일)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습니다. ‘심각’은 위기경보 최고 단계입니다. 지난 주 까지 '경계' 단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지역사회에서 4, 5차 감염자가 나오면서 조정한 것입니다.
우리 단체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장애인들이 질병 정보 등 접근권을 보장하고, 소통지원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해 왔습니다. 정부 브리핑 수어통역사 배치, 지역 보건소 감각장애인 등 상담 방안 마련, 질병관리본부 1339 상담방안 마련 등입니다. 그리고 감각장애인이 질병에 노출되었거나 격리되었을 때 수어통역인 등 전문인의 지원, 지역 수어통역센터 등 장애인 단체와의 연계를 촉구해왔습니다.
이러한 촉구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브리핑을 할때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인 1339도 시각, 청각장애인이 문자와 음성 등으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앙정부는 나름대로 문제점을 고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등 여전히 감각장애인 문제는 뒷전으로 보입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다시금 지방자치단체에 다시 촉구합니다.
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코로나19 관련한 공식 브리핑에 반드시 수어통역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나. 지역의 보건소는 물론 코로나19 관련 지정 의료기관에서 감각장애인이 상담을 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하여 지역의 수어통역센터의 통역 가능 인력을 파악하고, 시각장애인 등이 격리되었을 때 지원보조인력이나 정보제공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단체와의 조력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에서도 재난이나 감염병이 생겼을 때를 대배해 지역의 수어통역인, 의사소통조력인, 전문보조인 등 장애인 전문 지원 인력을 양성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립니다.
2020년 2월 24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