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의 삶을 지원하다” 올캠, 리오넬 메시와 글로벌 캠페인 시작
올캠 테크놀로지(OrCam Technologies, 이하 올캠)가 시각장애인들의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각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들이 현실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제로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신체적 장벽을 극복한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를 홍보대사로 선정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리오넬 메시는 꿈을 향한 도전과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가진 시각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의 질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적인 AI 기술이 담긴 ‘올캠 마이아이(OrCam MyEye)’를 전달할 예정이다.
리오넬 메시는 “올캠 드림팀이 ‘올캠 마이아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삶이 바뀔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올캠의 홍보대사가 돼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캠 테크놀로지 공동 CEO인 암논 샤슈아 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정교한 AI 기술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축구선수 메시와의 협력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연결고리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캠 누리집(explore.orcam.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후 올캠 한국어 누리집(explore.orcam.com/ko/messi/south-korea)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올캠 마이아이’는 인쇄 또는 디지털화된 텍스트, 얼굴, 제품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손가락 크기의 무선 경량 AI 기반 인공 비전 기기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경에 부착해 손가락으로 텍스트나 인식하고자 하는 대상을 가리키거나, 착용자가 시선을 향하기만 해도 해당 정보를 실시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최고 발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