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민 학생, 시각장애인 최초 서울대 작곡과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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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10:11

한빛맹학교 고등부 3학년 재학중인 유지민 학생이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서울대 작곡과에 합격했다.
유지민 양은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 망막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었으나, 3세 때부터 피아노 즉흥연주를 시작했고, 7세 때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정도로 음악에 있어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
유지민 양은 태어날 때부터 미숙아 망막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었으나, 3세 때부터 피아노 즉흥연주를 시작했고, 7세 때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할 정도로 음악에 있어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
피아노에 두각을 나타낸 지민 양은 9세 때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에 입학해 본격적인 음악수업을 시작했으며, 2016~201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발굴아카데미 수료,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피아노 전공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