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시각장애인용 경복궁 종합 안내판 새로 설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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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0:43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경복궁에 시각장애인을 위해 촉각점자가 적용된 종합안내판이 2일부터 새로 선보인다.
경복궁관리소는 업무협약을 한 포스코강판의 협업으로 경복궁을 안내·해설하는 내용과 경복궁 전각들의 위치를 담은 지도를 점자와 촉각지도로 새긴 종합안내판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경복궁관리소는 업무협약을 한 포스코강판의 협업으로 경복궁을 안내·해설하는 내용과 경복궁 전각들의 위치를 담은 지도를 점자와 촉각지도로 새긴 종합안내판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촉각점자 안내판은 경복궁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훨씬 높여줄 것이다. 한국어, 영어, 일어·중국어 등 4개국어판으로 제작됐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이번 촉각지도 안내판 제작 자문을 맡았다.
기존 안내판 재활용으로 제작비용도 줄였다.
경복궁 내 3개소에 노후화된 종합안내판 9판의 의 기존 틀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그 위에 얇은 양각 처리 강판을 덧붙이는 포스코강판의 특수공법으로 안내판 표면을 시범 개선했다.
기존 안내판 재활용으로 제작비용도 줄였다.
경복궁 내 3개소에 노후화된 종합안내판 9판의 의 기존 틀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그 위에 얇은 양각 처리 강판을 덧붙이는 포스코강판의 특수공법으로 안내판 표면을 시범 개선했다.
이와 별도로, 관리소는 포스코강판의 저전력 태양광 모듈을 사용한 조명을 시험 설치해 내년부터 야간에도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경복궁 촉각점자 안내판 공개행사에는 국민의 힘의 김예지 의원이 참석해 안내판 촉각지도를 시연하고 경복궁에서 조성한 시각장애인의 무장애 관광환경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의원은 문화재청의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 발간을 2020년 국정감사 시 정책 모범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관리소는 내년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포스코강판의 협업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촉각입체 그림 책자 제작, 촉각점자 안내판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경복궁 촉각점자 안내판 공개행사에는 국민의 힘의 김예지 의원이 참석해 안내판 촉각지도를 시연하고 경복궁에서 조성한 시각장애인의 무장애 관광환경도 둘러볼 예정이다.
김 의원은 문화재청의 ‘자연유산 멀티미디어 점자책’ 발간을 2020년 국정감사 시 정책 모범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관리소는 내년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포스코강판의 협업으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촉각입체 그림 책자 제작, 촉각점자 안내판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