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 대구 최초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음성 민원서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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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10:22

달서경찰서가 대구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음성 민원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서경찰서는 "시각장애인들의 기본권 보장과 복지 확대 차원에서 집회 신고서 등 경찰관서 제출 민원서식 5종을 점자와 음성으로 변환해 별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점자, 음성으로 제작된 서식은 집회신고서, 고소장, 범죄경력조회 신청서, 정보공개 청구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 조회 요청서 등 총 5개다. 음성 서식의 경우 QR코드를 촬영하면 소리 안내가 나오는 식이다.
점자, 음성으로 제작된 서식은 집회신고서, 고소장, 범죄경력조회 신청서, 정보공개 청구서, 성범죄와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 조회 요청서 등 총 5개다. 음성 서식의 경우 QR코드를 촬영하면 소리 안내가 나오는 식이다.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에게 완성된 서식 체험을 부탁한 뒤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기도 했다.
이에 대구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서관수 관장은 "점자 덕분에 시각장애인들도 자기주도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고 사전에 준비도 할 수 있게 됐다. 정보 접근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된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구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서관수 관장은 "점자 덕분에 시각장애인들도 자기주도적으로 민원에 대응할 수 있고 사전에 준비도 할 수 있게 됐다. 정보 접근이 차별 없이 공평하게 된다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