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경북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10일 영천체육관에서 지역기관․단체장과 시군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그 동안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해온 현대자동차(주) 경북지역본부에 대한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이 있었다.

현대자동차(주) 경북지역본부는 2012년 11월부터 우리 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실내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월 20만원 기부를 해오고 있다. 2013년 2월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 및 시각장애인 보호자 차량 30여 대를 무상 점검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였으며, 7월에는 노사합동으로 시각장애인의 식사보조 및 설거지 봉사활동과 5,000,000원을 후원하여 시각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현대자동차(주) 경북지역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을 핵심적인 가치 중의 하나로 발굴하여 단순히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목적을 벗어나 사회를 구성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전원이‘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및 지원, 소년소녀가장 지원, 따뜻한 명절 떡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각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 위 사진은 지난 10월 12일(토) 우리 복지관을 방문하여 복도 바닥 청소를 하시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