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목) 도움산 산림문화수련장으로  2013년 자원봉사자 야유회 다녀왔어요.
 도움산보다 더 푸르른 자원봉사자들의 순수열정을 만나보실까요?

  10시가 되자 개회식과 함께 참석해 주신 7개 자원봉사단체별 소개가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복지분야에서 17년간이나 활동해온 한빛회 최수영 회장님이시네요^^



  이제 도움산 산행을 시작해 볼까요?
  출발하기 전에 준비체조는 필수, 포항등산학교 김재형 사무국장님의 구령에 맞춰 하나! 둘! 하나 두울∼


  산에 오르니 사람도 자연이 됩니다. 이렇게 새소리, 풀잎내음을 가슴으로 느껴본 지가 언제였던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흥이 절로 나네요 ♪♪♫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났으니 한 판 신나게 뛰어볼까요?   일심동체가 되어야만 가능한 2인3각 !




  추억의 닭싸움 한 판!!!  소시적 이름을 날렸던 우리 동네 쌈닭(?) 언니들 오늘 임자 만났네요^^. 


  풍선에 사랑을 싣고  ♪♪♫


  단체 줄넘기, 눈썹이 휘날리도록 하늘을 향해 뛰어라 ∼


    꼬리잡기, 내 꼬리를 지켜라! 




  야유회 간다하니 '시각장애인 야유회 가는 줄 알았다'는 자원봉사자들!   늘 누군가에게 내어 주기만 하느라 정작 나를 위해선 내어줄 게 없는 분들이네요. 
  
  오늘 하루라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행복한 날이었으면 좋겠네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