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복 새내기들의 열정적 도전’ 배우지도 않았는데 처음부터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은 드뭅니다. 누구나 업무 내용과 성격을 충분히 익히고 직접 부딪히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 사람 몫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복지관에 갓 입사한 6명의 신규직원들 역시 같은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우선 일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알아둬야겠죠? 복지관의 주 이용자인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정의, 안내법, 점자, 생활용구 등)뿐 아니라, 장애인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경상북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가장 밀접한 유관기관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소속법인), 점자도서관(동일법인 산하)에 직접 방문해 각각의 상호연관성과 종사자 역할 등을 파악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용자를 예의 바르게 응대하기 위한 CS교육도 필수겠죠? 신규직원들이 가장 열렬히 호응한 교육은 각 팀 팀장님들께서 팀별로 진행 중인 사업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팀별사업이해교육’이었습니다. 자칭 복지관 최강 인기남(?) 기획팀 팀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모두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실무에 투입될 차례입니다. 우리 신규직원들이 얼른 무럭무럭 성장해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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